한성컴퓨터는 2000년대 초반에 설립된 PC 하드웨어 관련 제조/유통 기업으로 유저들에게는 절대적 가성비의
노트북 전문 제조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게이밍기어와 조립PC까지 출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
하고 있으며 PC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잠시 필자의 한성컴퓨터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자면 대학교시절 과제용으로 노트북구매에 저울질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 성능좋고 저렴한 한성컴퓨터 노트북들의 아우라?가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올해 초 명절때 친척들에게 노트북 제조회사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하던차에 한성컴퓨터가 언급될 만큼
이제는 한성컴퓨터가 소수의 유저들뿐만 인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범용적인 노트북으로서도 충분히 경쟁력
과 가치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 이때 필자는 사촌동생 대학 입학선물로 인민에어를 바치고야 말았다 ㅠㅠ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금일 리뷰를 통해서 살펴볼 제품은 바로 한성컴퓨터의 최신 하이엔드 노트북이다.

모델명은 HANSUNG BossMonster LV.60SH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스몬스터 계열 답게 E54 BossMonster LV.60SH 역시 4 Core / 8 Thread의 하스웰 Intel Core i7-4710HQ Processor + M.2 120GB SSD 등을 탑재하여 기본적인 퍼포먼스는 의심할 여지가 없고, 부가적으로 사운드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세계적인 음향메이커인 ONKYO社의 스피커와 Creative Sound Blaster X-Fi MB3을 탑재하여 사운드 면에서도 별도의 지출없이 훌륭한 사운드를 기대해봄 직 하다.
검은색 계열의 알루미늄 바디와 15.6인치 Full-HD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등 한성컴퓨터에서 본 게이밍 노트북에 투자한 노력과 기대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 한가지 특징이라면 슬림한 디자인과 게이밍 성능을 추구하다 보면 불가결적으로 따라오는 문제점이라 볼 수
있는 발열문제를 Triple Power Cooling System을 통해 효과적으로 처리한 제품이다.

여기에 가장 주목해야 될 부분은 바로 엔비디아사의 최신 하이엔드 모바일 GPU인 GeForce GTX 970M 프로세서를탑재하였다는 것인데, GeForce GTX 970M의 스펙을 살펴보면 우선 전 세대 최상위 GeForce GTX 870M 프로세서와 비교해서 CUDA 코어수는 오히려 적어졌지만, 아키텍처 자체가 케플러→맥스웰 아키텍처로 변경 되었으며 ROPs를 무려 2배가 많은 48개를 실장하였다. 여기서 ROPs란 Raster Operations Pipelines 혹은 Render Output Pipelines 의 약자이며 그래픽카드의 GPU와 메모리 등이 연산을 마치고 최종적인 결과물이 픽셀로 출력될 때 관여하는 유닛으로 결과적으로 3D게이밍 성능 역시 이전 GeForce GTX 870M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는건 자명하다...

마지막 피니쉬 블로우로 본 게이밍 노트북의 가격대는 150만원 초반대의 거품없는 가격!!!!!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그럼 지금부터 새로운 보스몬스터 E54 BossMonster LV.60SH을 만나보도록 하자.
 

< 본격 해외 출장 겸 리뷰 Ready - 한성컴퓨터 임직원분들께 부탁 드립니다. 노트북 반납건으로 전화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