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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기어] 성능, 디자인,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게이밍 노트북 -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 (성능편)
글쓴이 :  han * * * * 조회 6,859 | 작성일 2014-11-06


이번 시간에는 최고의 가성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인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의 성능 부분을 점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는 인텔 4세대 모바일 코어 i7 프로세서4710HQ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i7 4710HQ 프로세서는 작동 클럭 2.5GHz, 터보 부스트 최대 클럭 3.5GHz, L3 캐시 6MB, 하이퍼 쓰레딩 탑재, 새로운 내장 그래픽인 인텔 HD4600 탑재, TDP 47W 등의 스펙을 갖습니다. MQ 시리즈와 차이점은 슬롯 타입이 아닌 메인보드 고정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4세대 프로세서의 화두는 ’더 낮은 소비 전력’입니다. 따라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보다 모바일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이 좀 더 두드러집니다. 실제적으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의 경우 성능 향상의 거의 미미한 반면, 모바일 프로세서에서는 연산, 멀티미디어, 통합형 그래픽 코어, 메모리 콘트롤러, 전력 관리 기능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성능 향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데스크톱 시대가 저물고 모바일 PC가 이를 대체하고 있는 시기적 필요성과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즈웰 프로세서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더 효율적인 전력관리를 위한 가변 TDP와 DDR 파워 게이팅, 파워 옵티마이저(Power Optimizer) 등입니다. 메인보드에 장착되는 전원 통합 레귤레이터(VRM : Voltage Regulator Module)를 CPU안에 넣어 프로세서가 사용하는 전압을 좀 더 세밀하게 콘트롤할 수 있으며 대기 모드에서 더 빠른 복귀가 가능합니다.



인텔의 발표치에 따르면 하즈웰 프로세서의 전력 소모(TDP : (Thermal design Power)는 저전력 프로세서의 경우 최소 11.5W(Y 시리즈), 15W, 28W(U 시리즈), 쿼드 코어의 경우 47W~57W로 아이비브릿지에 비해 좀 더 높은 수준입니다만, 전원 절약 모드(하이버네이션)시 아이비브릿지 대비 1/6의 전력 소모를 보이는 것을 비롯 노트북의 전력을 세밀하게 쪼개어 관리함에 따라 전체 시스템이 소모하는 전력을 크게 줄였다는 것이 인텔측의 설명입니다. 때문에 인텔은 그동안 사용했던 TDP에 더해 SDP(Scenario Design Power)라는 명칭을 새롭게 제시했는데요, TDP는 최악의 조건에서 프로세서가 얼마나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였다면 SDP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가벼운 작업에서 프로세서가 어느 정도의 전력을 사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하즈웰에서 주목할만한 또 다른 부분은 내장 그래픽의 성능 향상입니다.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까지만 해도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의 성능 격차가 커 ’게이밍 퍼포먼스’ 부분에서 다수를 만족시키기 어려웠습니다만, 하즈웰의 경우 내장 GPU가 프로세서의 마지막 레벨 케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 아이비브릿지 대비 최대 두 배 가량 내장 그래픽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인텔은 강조합니다.

게이밍 노트북의 핵심인 그래픽 칩셋은 엔비디아가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GPU의 상위 버전에 해당하는 GTX970M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램은 GDDR5 3GB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은 GTX970M을 칩셋을 탑재하고 있음에도 두께가 25mm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GTX970M은 2세대 맥스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데스크탑 버전과 동일한 GM204 칩셋을 사용합니다.

DSR (Dynamic Super Resolution : 1080p 해상도에서 2160p 해상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술(풀 HD 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4K 해상도 게임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과 MFAA (Multi Frame Sampled AA. 4x MSAA 와 유사한 결과를 얻기 위한 화질 기술)을 특징으로 합니다. 여기에 배터리 시간을 늘리기 위한 배터리 부스트 기술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로만 게임을 해야 하는 경우 그래픽 옵션을 낮추고 프레임에 제한을 둬 소비 전력을 감소시키는 기술입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 탑재된 지포스 GTX970M 칩셋은 메인보드 고정 타입이라 차후 상위 버전으로 교체는 불가합니다.



게이밍 노트북의 핵심인 그래픽 칩셋은 엔비디아가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GPU의 상위 버전에 해당하는 GTX970M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램은 GDDR5 3GB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은 GTX970M을 칩셋을 탑재하고 있음에도 두께가 25mm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GTX970M은 2세대 맥스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데스크탑 버전과 동일한 GM204 칩셋을 사용합니다.

DSR (Dynamic Super Resolution : 1080p 해상도에서 2160p 해상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술(풀 HD 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4K 해상도 게임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과 MFAA (Multi Frame Sampled AA. 4x MSAA 와 유사한 결과를 얻기 위한 화질 기술)을 특징으로 합니다. 여기에 배터리 시간을 늘리기 위한 배터리 부스트 기술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로만 게임을 해야 하는 경우 그래픽 옵션을 낮추고 프레임에 제한을 둬 소비 전력을 감소시키는 기술입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 탑재된 지포스 GTX970M 칩셋은 메인보드 고정 타입이라 차후 상위 버전으로 교체는 불가합니다.

이 외에 기가비트 이더넷과 차세대 무선랜 규격인 802.11AC를 지원하는 인텔 무선랜 카드(와이다이 지원), 블루투스 4.0 모듈을 탑재하고 있어 편리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합니다. 2W + 2W 출력의 ONKYO 스피커를 탑재, 게이밍 노트북 PC에서 기대되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사운드 블라스터 시네마 2 음장 효과를 통해 멀티미디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본체에 총 4개의 USB 단자를 지원하는데, 네 개 모두 전송 속도가 크게 향상된 USB 3.0 규격 단자(하나는 eSATA 단자와 콤보 타입)입니다. USB 3.0 단자는 USB 2.0, USB 동일 규격으로 USB 2.0의 전송속도인 480Mbps보다 약 10배 정도 향상된 5Gbps의 전송속도를 갖춘 최신 인터페이스입니다. 이 외에도 6in1 플래시 메모리 슬롯, HDMI 1.4 단자, 두 개의 미니 디스플레이 1.2 포트,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S/PDIF 단자, 도난 방지용 락홀 등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외형 크기는 가로 386 × 세로 270 × 두께 25mm며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2.5kg입니다. 윈도우가 기본 제공되지 않는 프리 도스 모델이며 판매 가격은 1TB 하드디스크 탑재 모델이 135만원 내외, 128GB SSD+1TB HDD 모델과 240GB SSD 모델이 각각 145만원 내외(10월 28일 인터넷 쇼핑몰 기준)로 스펙 대비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의 업그레이드



한성 E54 보스몬스터느 LV60은 총 4개의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는데, 키보드 아래 부분에 두 개의 빈 슬롯을 갖고 있어 메모리 확장에 용이합니다. 본체 바닥에 배치된 두 개의 슬롯에 8GB(4GBx2)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총 32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합니다.



바닥면은 확장 슬롯 없는 통짜 구조입니다. 따라서 내부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바닥 케이스를 분리해야 합니다. 바닥면 케이스 역시 상판과 동일하게 알루미늄 합금 소재가 사용되어 있습니다.



상단에 메인보드가 배치되어 있으며 하단 우측 부분에는 배터리가 위치합니다. 좌측 부분에 무선랜과 SSD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래픽 칩셋에는 트윈 쿨링팬 구조의 냉각 장치가 배치되어 있고 프로세서 부분에는 싱글팬 구조의 독립된 냉각 장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답게 메모리, SSD, 하드디스크 교체가 용이합니다.




리뷰 모델에 탑재된 인텔 4세대 모바일 i7 4710HQ 프로세서는 작동 클럭 2.5GHz, 터보 부스트 최대 클럭 3.5GHz, L3 캐시 6MB, 하이퍼 쓰레딩 탑재, 새로운 내장 그래픽인 인텔 HD4600 탑재, TDP 47W 등의 스펙을 갖습니다. 프로세서는 메인보드 고정 방식으로 교체가 불가합니다.  지포스 GTX970M 칩셋 역시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메인보드 고정 방식입니다.



주 저장장치인 M.2 SATA 규격의 128GB SSD입니다. SSD는 울트라북을 기점으로 노트북 PC의 주요 저장 장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가격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어 대중화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NGFF(Next Generation Form Factor) 규격의 모듈이 탑재되어 있는데, M.2라고도 불리는 NGFF는 기존 PCI 익스프레스 미니 카드에서 발전한 형태로 SSD 이외에도 LTE나 블루투스 랜카드 등 다양한 기능 확장을 위해 개발된 규격입니다. 슬롯 길이가 22mm로 기존 mSATA 방식보다 작고 두께가 얇아 슬림형 기기에 적합합니다. 속도 역시 mSATA 대비 최대 5 배 가량 빠른 속도까지 커버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는 두 개의 NGFF 슬롯이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가 128GB 모듈 하나를 더 추가할 경우 SSD 모듈 두 개를 슈퍼레이드로 연결, 단일 SSD 구성 대비 2배 정도의 데이터 읽기 성능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장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하드디스크의 모습입니다. S-ATA 규격, 5400RPM 속도의 1TB 제품이 기본 제공됩니다. 리뷰 제품에는 HGST사의 하드디스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만 제품 출시 시기에 따라 하드디스크 브랜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무선랜은 802.11n(draft n) 규격의 차세대 버전으로 곧 대중화를 앞두고 있는 802.11ac 모듈(인텔 3160)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802.11ac 무선랜은 80MHz~160MHz의 채널 대역폭으로 동작하며(802.11n은 최대 40Mhz) 802.11n의 두 배에 해당하는 8개의 공간적 스트림을 지원합니다. 802.11n 규격 대비 속도는 3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버리지 역시 최대 40% 정도 넓여졌고 802.11n 모듈 대비 전력 소모량이 1/6로 줄어들어 울트라북에 더욱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외에 100M/bps 이더넷과 블루투스 4.0 모듈을 탑재하고 있으며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인 와이다이 역시 지원합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의 배터리 성능



슬림한 본체 두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본체 내장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구조입니다. 추가 배터리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면부와 후면부를 고른 두께로 설계할 수 있어 미려한 외관 디자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15.6인치 사이즈의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추가 배터리 사용 여부가 제품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위와 같은 구성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진설명 :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 기본 제공되는 배터리팩은 14.8V 60Wh 용량(4셀)입니다.

실제 배터리 구동 시간은 어떨까요? 우선 액정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선랜으로 웹서핑을 하는 환경과 기존의 DivX 재생 테스트, 그리고 액정 밝기를 최조소, 전원 관리 옵션을 최고로 지정한 상태에서 오피스, 워드 등 기초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네 번의 테스트로 배터리 구동 시간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액정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선랜을 사용하여 웹서핑을 해본 결과 약 2시간 42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액정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DivX 타이틀을 구동시켜 본 결과 약 3시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액정 밝기를 최소로, 전원 관리 옵션을 최대로 지정한 상태에서는 약 4시간 38분의 연속 구동이 가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액정 밝기 최소, 전원 관리 최대로 지정한 상태에서 오피스, 워드 등의 기초적인 작업을 했을 경우에는 약 4시간 56분 정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의 발열과 소음



온도/소음 변화 테스트(테스트 환경은 언제나 25~6도 내외 정도 유지)에서는 3D 게임을 연속해서 2시간 이상 플레이 했을 때의 온도 및 소음 변화 수준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노트북에 전원을 켜고 상기 조건을 기준으로2시간 이상 3D 게임을 플레이 한 이후 노트북의 표면 온도 변화 상태를 관찰해 보았습니다. 먼저 상판의 경우 키보드 좌측과 중앙 부분이 38도대를 나타냈고 우측 부분은 32도대를 나타냈습니다. 팜레스트와 터치패드 부근은 27-31도 정도를 나타냈습니다. 표준형 15.6인치 노트북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편이나 스펙 대비 두께를 감안하면 발열을 무난하게 제어한다고 판단됩니다.



하부의 경우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을 제어하는 냉각시스템 부근이 44~46도대의 온도를 보였고 메모리와 SSD 부군은 37도대를 나타냈습니다. 하드디스크 부근은 33도대, 배터리 부근은 31도대의 안정적인 발열 양상을 보였습니다. 주요 핵심부의 발열이 표준노트북 대비 7-8도 정도 높은 양상을 보이지만, 얇은 두께에 하이앤드급 그래픽 칩셋이 탑재된 점을 감안하면 발열 제어력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번 게임을 시작하면 하루밤 정도는 쉽게 넘기게 되는 고성능 노트북 PC 특성상 장시간 풀로드 테스트로 안정성을 점검해 보는 것은 게이밍 노트북의 중요 항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라임 95를 사용하여 약 46시간 이상 연속 안정성 테스트를 실시해본 결과 테스트를 종료할 때까지 2.7~3.0GHz 사이의 클럭을 꾸준히 유지하는 패턴으로 보였습니다.



다음은 소음 테스트입니다. 보통 데시벨 측정기로 50dB 정도면 사무실, 식당, 백화점 내의 소음 정도로, 65dB은 큰 음성, 70dB은 전화벨, 도로변의 소음 정도로 규정합니다. 소음에 따른 영향을 살펴보면 50dB 정도의 소음에서는 호흡, 맥박수 증가하고 계산력과 수면 깊이가 저하되며 65dB 이상이면 정신 집중력 저하되며 TV 시청, 라디오 청취, 전화 통화 등에 장애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는 생활 소음을 기준으로 규정된 소음수치이기 때문에 무소음실이 아닌 환경, 소음 측정기의 민감한 센서를 노트북 소음 근원지에 근접시킨 상태에서 수집되는 수치와는 의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측정되는 수치들을 이전 리뷰들에서 다루었던 모델들과 비교를 해보면 해당 모델의 소음 정도를 어느 정도 판단 가능할 것입니다.

소음 수치와 관련해서 아직도 감이 잘 안잡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노트북 작업실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선풍기를 예를 들어 소음 정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노트북 쿨링팬에 근접 측정하는 것과 비슷한 위치에 놓고 선풍기 미풍 바람을 틀었을 때 소음기의 수치는 79.2dB을 나타냈습니다. 작업실용 선풍기가 미풍시 꽤 조용하게 작동되지만, 근접 소음 측정시 80dB에 근접한 수치가 나왔다는 점은 노트북 쿨링팬에서 평균적으로 측정되는 소음 정도를 가늠하시는데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참고로 중간풍시에는 88.1dB 정도를 강풍시에는 93.0dB을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소음기의 수치만 보고 ’완전 선풍기 아냐?’와 같은 추측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반적인 사용시에는 51-53데시벨을 오가는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으며 풀로드시나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 73.5데시벨 정도로 소음이 증가합니다. 특히 최대 소음은 60데시벨 중반을 유지하다가 시스템 부하가 걸리는 구간에서 72-3 데시벨 내외로 상승하는 패턴이여서 실제 체감 소음이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고성능 그래픽 칩셋이 탑재된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에서 예상되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의 입출력 장치



특별한 기능의 키보드가 탑재되지는 않았지만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으로서 장시간 사용에 불편이 없는 사이즈 및 배열을 갖추고 있으며 얇은 판형태이면서 본체 상단부에 잘 고정되어 있어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키보드는 아이솔레이트 타입이고 키피치 19mm, 키스트로크 사이즈 1.7mm의 풀사이즈 구성입니다.



키보드는 아이솔레이트 방식입니다. 정사각형 키캡 디자인에 키와 키 간격을 넓힌 형태로 노트북 키보드의 표준 규격에 해당합니다. 게이밍 노트북의 특성을 감안, 게임시 자주 사용하는 키인 WASD에 붉은색 방향키 기능을 넣었습니다.



키감은 뉴트럴한 특성을 보여줍니다. 부드럽게 눌리면서 분명한 클릭감이 느껴지며 키와 키 사이의 압력 조절이 잘 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키보드 사용감이 좋습니다.



데스크톱과 같은 4열 배열의 키패드를 우측 부분에 갖추고 있습니다. 우측 쉬프트키 사이즈가 평균보다 작지만 새끼 손가락으로 누르는데 어려움이 없는 위치여서 실사용시 불편을 주지는 않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키보드 사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일루미네이트 백라이트 기능도 기본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E54 보스몬스터 키보드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터치패드 구성도 마음에 듭니다. 사이즈나 멀티 제스처를 지원하는 부분, 패드 감도 등은 최신 게이밍 노트북으로서 특별할게 없지만, 하단의 버튼 사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터치패드 버튼의 내부 구조입니다. 일반적으로 얇은 높이로 클릭감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E54 보스몬스터 LV60의 터치패드 버튼은 키보드 내부 구조와 비슷한 펜타그라프 방식이고 좋은 클릭감을 위해 두툼한 러버돔이 내장되어 있어 깊고 부드러운 클릭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버튼 클릭시 소음이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정숙함을 필요로하는 곳에서 터치패드 사용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 역시 게임 마니아들이 만족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을 내줍니다. 좌우 각각 2W + 2W 출력을 갖추고 있으며 노트북용 스피커로는 중저음 영역이 넓고 최대 음량에서도 음이 찌그러지는 등의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의 하드웨어 성능



사진설명 :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 탑재된 인텔 4세대 쿼드 코어 프로세서의 등록 정보



사진설명 :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 탑재된 메인보드, 메모리 등록 정보



사진설명 :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 탑재된 인텔HD4600 그래픽 칩셋 및 엔비디아 지포스 GTX 970M 칩셋의 등록 정보




게이밍 노트북의 가치를 좌우하는 부분은 역시 그래픽 칩셋입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는 모바일 GPU의 하이앤드급에 해당하는 지포 GTX970M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램은 GDDR5 3GB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GTX970M은 2세대 맥스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데스크탑 버전과 동일한 GM204 칩셋을 사용합니다.

DSR (Dynamic Super Resolution : 1080p 해상도에서 2160p 해상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술(풀 HD 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4K 해상도 게임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과 MFAA (Multi Frame Sampled AA. 4x MSAA 와 유사한 결과를 얻기 위한 화질 기술)을 특징으로 합니다. 여기에 배터리 시간을 늘리기 위한 배터리 부스트 기술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사진설명 : 3DMark06을 이용하여 리뷰 모델에 탑재된 지포스 GTX970M 그래픽 칩셋의 3D 구현 능력을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1024x768 해상도 설정에서 27758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진설명 : 3DMark 11를 이용하여 리뷰 모델에 탑재된 지포스 GTX970M 그래픽 칩셋의 3D 구현 능력을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기본 설정에서 9187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진설명 : 3DMark 13를 이용하여 리뷰 모델에 탑재된 지포스 GTX860M 그래픽 칩셋의 3D 구현 능력을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크라이시스 3의 실행 결과 40프레임 중반에서 60프레임 사이의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게임 설정 상태 : 안티얼라이징 항목을 8X로 설정한 것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을 풀옵션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테스트 진행)



메트로 2033 실행 결과 50프레임 중반에서 60프레임 중반의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게임 설정 상태 : 모든 항목을 풀옵션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테스트 진행)




사진설명 : 로스트 플레닛2 벤치마크 결과 - 기본 설정에서 120.2 프레임을 나타냈고 랭크는 S를 마크했습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4는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그래픽 칩셋이 지원하는 풀옵션 설정) 최저평균 175.11에서 최고평균 256.71프레임의 동작을 보여주었으며 랭크는 S를 기록하였습니다.



레지던트 이블5(그래픽 칩셋이 지원하는 풀옵션 설정)에서 평균 177.5프레임의 결과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랭크는 S를 기록하였습니다.



사진설명 : Heaven 벤치마크 v2.1 버전으로 리뷰 모델에 탑재된 지포스 GTX970M 그래픽 칩셋의 그래픽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96.1 프레임, 2420점을 마크하였습니다.



사진설명 : 스트리트 파이터 4 테스트 결과입니다. 풀옵션 설정에서 209.19 프레임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설명 : 산드라 최신 버전을 사용하여 리뷰 모델에 탑재된 i7 4710HQ (작동 클럭 2.5GHz, 터보 부스트 최대 클럭 3.5GHz, L3 캐시 6MB, 하이퍼 쓰레딩 탑재, 인텔 HD4600 탑재, TDP 47W) 프로세서의 연산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사진설명 : 산드라 최신 버전을 사용하여 리뷰 모델에 탑재된 i7 4710HQ (작동 클럭 2.5GHz, 터보 부스트 최대 클럭 3.5GHz, L3 캐시 6MB, 하이퍼 쓰레딩 탑재, 인텔 HD4600 탑재, TDP 47W) 프로세서의 멀티미디어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사진설명 : 산드라 최신 버전을 사용하여 리뷰 모델에 탑재된 i7 4710HQ (작동 클럭 2.5GHz, 터보 부스트 최대 클럭 3.5GHz, L3 캐시 6MB, 하이퍼 쓰레딩 탑재, 인텔 HD4600 탑재, TDP 47W) 프로세서의 캐시 및 메모리 대역폭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사진설명 : AIDA64를 사용하여 리뷰 모델에 탑재된 i7 4710HQ (작동 클럭 2.5GHz, 터보 부스트 최대 클럭 3.5GHz, L3 캐시 6MB, 하이퍼 쓰레딩 탑재, 인텔 HD4600 탑재, TDP 47W) 프로세서의 캐시 및 메모리 대역폭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사진설명 : CrystalMark 2004R3 종합 스코어 : AC 모드에서 테스트



사진설명 : TMPGEnc 4.0 Express (1080p-30fps WMV -> MPEG4-AVC MP4) 테스트 결과 : 281초 기록



사진설명 : 퍼포먼스 테스트 7.0 테스트 결과




사진설명 : PC MARK 7 테스트 결과 : 5829점 마크



사진설명 : CINIBENCH 11.5 테스트 결과 : CPU 랜더링



사진설명 : CINIBENCH 11.5 테스트 결과 : OpenGL



사진설명 : Super PI (SSE3 패치) 1M 연산 결과 : 10초 / 슈퍼 파이 결과는 동일 계열의 프로세서와 비교시 의미 있는 결과를 가짐을 밝힙니다.



사진설명 :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사용하여 리뷰 모델에 탑재된 SSD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사진설명 : AS SSD 벤치마크를 사용하여 리뷰 모델에 탑재된 SSD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Anvil’s 스토리지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리뷰 모델에 탑재된 SSD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사진설명 : HDD TUNE 벤치마크를 사용하여 리뷰 모델에 탑재된 SSD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사진설명 : HDD TUNE 벤치마크를 사용하여 리뷰 모델에 탑재된 1TB 하드디스크(저장 영역)의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사진설명 :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의 장치 관리자 목록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의 액정 성능



사진설명 :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 탑재된 15.6인치 디스플레이의 등록 정보



화려한 게임 비주얼을 표시해야 하는 게임 노트북에서 고휘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기본이 되는 요소입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 탑재된 15.6인치 디스플레이는 Full HD (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최근 2560x1600 (QHD) 이상의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시점이여서 1920x1080 해상도가 그리 인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실정입니다만, 윈도우 환경에서 1920X1080은 실사용시 이미지 표현력과 사용 편의성 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해상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성컴퓨터는 초저가형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라인업에 IPS 패널을 적용, 가격 대비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IPS 패널은 LG 디스플레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방식으로 액정 소자가 수평으로 구동되는 원리를 바탕으로 상하좌우 178도에 해당하는 뛰어난 시야각 빠른 응답 속도를 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액정 분자를 세워 놓지 않고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 보든지 왜곡, 반전 현상 없이 깔끔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대비가 높고 색감 재현력도 우수합니다만, 샌상 단가가 높고 일부 계조 부분에서 약점을 보이는 단점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노트북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타입이 IPS 방식입니다.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 탑재된 15.6인치 디스플레이의 색온도는 낮게 설정되어 있어 따뜻한 느낌을 주며 반응 속도, 휘도 역시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IPS 패널답게 명확한 색감 및 암부 디테일이 좋아(높은 콘트라스트비) 멀티미디어 소스 재생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사진설명 : 영화 트랜스포머의 한 장면을 사용하여 상하좌우 시야각 성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위 70도 각도에서 바라본 이미지입니다. 일반 노트북의 경우 30도 정도의 얕은 각도에서도 계조의 큰 변화로 물빠진듯한 색감을 보여주지만 E54 보스몬스터에 탑재된 15.6인치 디스플레이는 상단 70도 각도에서도 대부분의 계조를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하위 70도 각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 액정은 하위 30도 각도로 기울여도 색반전이 심하게 일어나 정상적인 색감 구분이 어렵습니다만 E54 보스몬스터에 탑재된 15.6인치 디스플레이는 70도 각도에서도 대부분의 계조를 또렷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TN 패널의 약점인 상위/하위 시야각에서의 왜곡이 거의 없어 쾌적한 이미지 식별이 가능합니다.



측면 30도에서 바라본 액정입니다. 정면에서 본 것과 큰 차이 없는 우수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측면 55도 가까운 각도에서 바라본 액정입니다. 역시 측면 30도 각도와 큰 차이 없는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측면 80도에서 본 모습입니다. 측면 80도 각도에서도 우수한 출력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노트북 유저들이 IPS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빛샘 또는 해오름 현상이라고 불리는 현상을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빛샘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액정 패널과 액정 배젤의 조립 문제부터 시작해서, 액정 패널 제조 공정 상의 문제, 액정과 백라이트간의 간격 문제 등이며, 일반적으로 액정 상/하단 영역의 경계선에 인접한 화소전극의 일부가 불균일하게 러빙(Rubbing)되어, 상-하부기판의 합착 후, 화면의 가장자리 부근에서 빛샘 현상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조사에서는 이에 대해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는, 그리고, 영상 감상 또는 문자 가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인 ’인 스펙’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영상 전체의 판독이 어려운 과도한 빛샘 현상이 아니라면, A/S의 대상이 아닙니다. 물론 고객을 존중하여 타 패널로 교체해주는 제조사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노트북을 현장에서 이것저것 확인해 보면서 구입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노트북을 구입함에 앞서 자신이 구입하고 자하는 노트북 액정 패널의 특성을 확인하는 잣대를 추가하는 것은 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빛샘 현상은 액정 패널 하나하나의 편차에 해당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큰 의미 부여 보다는 부가적인 참고 사항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리뷰 모델에 탑재된 액정의 빛샘을 확인하기 위해 셔터를 기존보다 오래열어 촬영해 본 결과 이렇다할 빛샘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설명 : 리뷰 모델 화면의 최대 휘도일 때의 균일성 역시 상당히 우수하였습니다.



사진설명 : 한성 E54 보스몬스터 LV60에 탑재된 15.6인치 디스플레이의 컬러/그레이 스케일 패턴



사진설명 : 이번에는 액정의 밝기 조절정도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최대 밝기로 지정된 모습입니다. IPS 패널답게 색감 표현력(특히 암부 디테일)이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 총 1~10단계(윈도우 8.1 설치시)로 조절되며 밝기 계층간의 간격은 적당하고 빠른 밝기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최저 휘도시에도 기본적인 PC 작업이 가능한 정도의 휘도를 유지합니다.



총평

시간이 지날수록 평준화되고 모듈화되고 있는 PC 시장에서 비슷비슷한 컬러의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고, 이 제품들을 리뷰하면서 ’좋은점’, ’개선점’을 짚어 낸다는게 리뷰어 입장에서는 ’고역 아닌 고역’이 되고 있습니다. 노트북이 아주 가벼워 휴대하기 좋던가, 성능이 특별하게 좋은 경우 또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을만큼 미려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거나 특별한 소재가 사용되어 소유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모델이 아닌 이상, 현재 노트북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은 각각의 가격대에서 ’도토리 키재기’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개성이 밋밋합니다.

이런 가운데 한성컴퓨터가 새롭게 출시한 E54 보스몬스터 LV60은 요즘 유행하는 말로 ’어마무시한 가성비’를 장점으로 하며 가성비가 좋은 제품의 단점인 디자인, 소재 부분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만한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특히 25mm의 얇은 두께에 하이앤드급 그래픽 칩셋을 내장했음에도 장시간 게임 환경에 적합한 발열 제어력을 보여주었고 풀로드시 소음 증가가 명확하기는 하지만  일반 단순 작업시에는 표준 노트북의 평균을 웃도는 정숙함을 갖추고 있다는 점은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으로서의 가치를 높여주는 부분입니다.

이 외에도 HDMI 단자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두 개를 갖추고 있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3대와 연결이 가능한 점, 두 개의 M.2 SSD 슬롯과 하드디스크 베이로 구성된 효율적인 저장 장치 구성, 총 4개의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어 메모리 확장이 용이한 부분, 편리한 키보드 구성 및 무소음 버튼 구조가 돋보이는 터치패드, 고출력 스피커 등 부가 기능 부분에서도 하이앤드급 게이밍 노트북 대비 뒤쳐지는 부분이 없다는 점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개인적으로 2014년 하반기 국내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라 사료됩니다.



개선해야 할 부분

아쉬운 부분들이 몇 가지 눈에 띄기는 하지만 스펙 대비 가격을 감안하면 충분히 감수할만 부분이라 여겨지기 때문에 특별히 단점을 언급하기가 애매합니다. 제품 완성도 부분보다는 외부 디자인 부면에서 한가지 지적하자면, 국내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나름의 입지를 구축한 보스몬스터 시리즈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 로고를 제작하여 노트북 상판에 부착(이왕이면 발광 타입으로)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노트북일까?

뛰어난 가성비를 갖추고 있으면서 외형 디자인, 소재 부분에서도 저렴한 티가 나지 않는 게이밍 노트북을 찾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만한 제품입니다. 슬림 사이즈를 원하지만 게이밍 노트북에 걸맞는 업그레이드 용이성을 갖춘 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릴만한 노트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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